主体第109号（2020年8月17日）《 Rodong Shinmun》

룡산탄광 3갱 굴진1소대장 신석균동무의 한생은 탄광에서 흘러왔다. 탄전에 첫 자욱을 내짚은 때로부터 귀밑머리 희여진 오늘까지 수십년을 辛Se君同志全心全意致力于煤炭生产，

他心中珍惜了什么？

尊敬的金正恩同志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석균동무가 탄광에서 굴진공으로 처음 일을 시작한 40년전 어느날이였다. 그날 탄부가 된 아들의 모습을 대견한 눈길로 바라보던 그의 어머니는 정히 간수하고있던 그리 크지 않은 함을 신석균동무앞에 내놓았다. 함에는 아버지의 사회주의애국희생증과 함께 공화국기발이 들어있었다.

신석균동무의 아버지는 전쟁로병이며 영예군인이였다. 해방전 제땅 한뙈기 없어 갖은 수모와 천대를 받아오던 아버지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다음에야 사람다운 생활을 누릴수 있었다. 그는 분여받은 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뜨겁게 느끼였다. 하기에 이 땅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왔을 때 그는 가슴속에 공화국기발을 품고 전선행렬차에 올랐다. 전후에도 그는 부상당한 몸이였지만 他全身心地致力于建设一个富裕的祖国。

그러던 그는 아들이 다섯살 나던 해에 생을 마치였다. 그는 눈을 감기 전에 전쟁시기 자기가 품고 싸우던 공화국기발을 이윽토록 바라보다가 据说他的儿子要安海把大腰带交给他。

신석균동무는 어머니가 탄전에 첫걸음을 내디디는 자기에게 왜 그 기발을 넘겨주는지 알고도 남음이 있었다.

父亲交出的共和国精神，是前辈留给后代的精神财富和遗产。

신석균동무의 가슴은 전세대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 석탄증산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결의로 세차게 높뛰였다.

他的决心导致了行动。

시간을 아껴가며 착암기의 구조와 작용원리를 파악하였고 교대후에도 막장을 떠나지 않고 기능공들에게서 암질조건에 따르는 천공배치며 각도 등 굴진묘리를 하나하나 터득하였다.

날과 달이 흘러 얼마후부터 쟁쟁한 굴진공이 된 신석균동무의 이름은 일군들과 탄부들의 입에 자주 올랐고 해마다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한 他一直站在创新者的队伍中。

那天，申石均同志非常高兴。

凿岩机刺穿岩石墙的声音，沉闷的爆破声震撼了人们的心灵...

在结束时，所有这些都与申石g同志的生命一样宝贵。

지금도 탄광에는 한때 보장부문에서 일하던 신석균동무가 어떻게 다시 굴진공이 되였는지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20여년전 어느날 탄광일군의 사무실로 신석균동무가 찾아왔다. 정말이지 착암기소리가 그립다고, 막장을 떠나 살지 못하겠다고 절절하게 토로하는 그를 보며 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그가 보장부문에서 일하게 된것은 탄광의 조치에 따른것이였다. 그 일을 한다고 누가 탓할 사람도 없었다.

Shin Seok-gyun同志绝望地对工人问，他为什么要与Gulvacuum合作。

《저는 아버지가 물려준 공화국기발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묻군 합니다. 내가 오늘 조국을 위해 얼마나 땀을 바쳤는가고 말입니다.》

이런 그였기에 소대장으로 일하면서 굴진공들의 가슴속에 석탄생산에 앞서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탄부의 깨끗한 량심을 심어주기 위해 더 마음썼다.

几年前，第三排的力量很弱，该团伙的煤炭生产受到阻碍。

일군들이 안타까와하는 모습에서 신석균동무는 자기 할바를 찾았다. 그가 소대에서 기능이 높은 두명의 굴진공을 굴진3소대에 보내줄 결심을 하고 소대원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터놓았을 때였다. 일부 소대원들이 그에게 다가와 소대생각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걱정하였다.

排长队生动地记住了当时的申锡g同志。

《우리가 좀더 무거운 짐을 지면 되지. 갱의 모든 소대, 중대가 자기 몫을 당당히 하면 갱의 실적이 올라가고 탄광의 석탄생산량이 늘어나며 让我们继续前进，别忘了充满活力的祖国的呼吸变得更加强大。”

7月，申锡yun同志派另一位工匠前往居津第三排。

这样，申石均同志一个个养了几十个工匠，就搬到了煤矿的其他地方。

随着岁月的流逝，申石君同志已经六十多岁了。

언제인가 나이많은 그를 걱정하여 안해와 자식들이 이젠 집에서 편히 지내면서 여생을 보내는것이 어떤가고 말한적이 있었다.

当时，申锡g同志说，色彩缤纷的日子正在展现共和国的精神。

한생을 석탄과 함께 살아왔지만 아직 나라를 위해 흘린 땀이 적은것만 같다고, 힘자라는껏 석탄 한삽이라도 더 캐내고 굴을 한m라도 더 뚫는것이 나에게는 락이라고.

전세대가 넘겨준 공화국기발을 가슴속에 안고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한생을 빛내이려는 신석균동무의 진정은 이렇듯 순결하고 뜨거운것이였다.

오늘 신석균동무의 맏아들과 딸, 사위가 탄광에서 그와 함께 일하고있다. 애국의 대는 이렇게 공화국기와 더불어 억세게 이어지고있다.

记者金振旭